monologue), 둘이서 말하기(dialogue) 회화 즉 모여서 말하기(conversation)의 셋으로 나눌 수 있겠고 다시 토론, 연설, 웅변과 같은 수사학적 방면까지는 포괄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의 테두리 안에서 생각할 때, 말하기는 역시 대화와 회화가 그 중심이 되겠고 이 중심 문제에 도달하는 수단으로 문형연습(pa
** 부버( Martin Buber )’s Life
1878년 2월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남.
3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할아버지와 14세까지 살고, 그 후 아버지 재혼으로 아버지와 살았다.
1896년 18세에 비엔나 대학 입학⇒ 라이프치히, 취리히 대학에서 연학⇒1904년 취리히에서 학위 취득.
1916년 ‘선민’ 잡지 편집장.
1923년
들어가며
급격한 산업화와 그에 따른 변화 속에서 현대사회는 인간의 삶 또한 기계화, 획일화, 자동화라는 사회의 흐름에 물들고, 그에 따라 극심한 개인주의가 팽배하게 되었다. 특히 언제부턴가 가장 소중한 인간이 뒷전에 물러나지고, 아니 아주 잊혀져가고 있다. 과학이나 기술.기업이나 돈.출세.
Ⅰ. 실존주의
1. 실존주의란 무엇인가
실존 (Existentia)이란 사물이 현실적으로 여기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 Existentia는 라틴어의 ex(밖)과 istentia(나타난다)합해진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밖에 나타나 있는 것, 즉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존재를 가리킨다.
실존주의(實存主義, existentialism)는 20세기 전반에
서구사회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스탈린 치하 및 나치 정권 하에서의 수용소 (집단수용소 camps de concentration, 학살수용소 camps d'extermination1))에 대한 철학적, 사회학적, 역사적 논의의 방대함은 비서구인에게 수많은 질문을 제기한다. 어느 정도 과장하자면 최근 허구 문학 쪽의 논의 중 수용소 문제가 차